鵲巢日記 18年 06月 01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8年 06月 01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18-06-01 23:15

본문

鵲巢日記 180601

 

 

     맑고 꽤 더운 날이었다. 오늘 낮 기온이 무려 32도까지 올랐다.

 

     아침에 부동산 캠* 노 사장이 다녀갔다. 지난번 샀던 전원주택지 대지 변경 건으로 신청 서류를 가져왔다. 이 일로 서울보증보험 경산 지사와 등기소에 다녀왔다. 오후에 관련 건축사께 서류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사무실 문이 잠겼다. 오후에 다시 부동산 캠* 노 사장께 맡겼다.

     노 사장은 하대에 사놓은 부동산이 있다. 처가에서도 아주 가까운 곳이며 반곡지에서도 지척이다. 이 땅을 팔려고 내놓았다. 계약금도 받았다고 한다. 노 사장은 M 계정을 3개는 하겠다고 지난주 말한 바 있었지만, 부동산이 해결되지 않아 다소 머뭇거렸다. 내가 소유한 전원주택지도 대지 변경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법무사께 드려야 할 잔금이 2,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2백이 남아 이 돈으로 노 사장 M 계정을 먼저 만들기로 했다. 이 달 말은 부동산 잔금도 어느 정도는 해결된다고 하니 그때 받기로 했다.

 

     오후에 노 사장과 여러 얘기를 나눴다.

     이번에 삼성현 공원에 카페 겸 개인 사무실로 봐야 할 것 같다. 친구에게 건축을 일임했는데 이제 공사 들어가는가 보다. 전에부터 건축계약은 해놓고 몇 달째 시간만 보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았다만 오늘은 공사 들어간다며 소식을 전했다.

     1층은 카페로 한다. 나중 공사가 완료되면 카페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대구 범어동에서 주문 받은 커피 택배로 보냈다.

     저녁에 정수기 허 사장 다녀갔다. 정수기가 이상이 있어 손보았다.

 

 

 

     고등어 61

 

     하얀 뼛골로 위태롭게 걸었다 등뼈에 우뚝 선 골자 소 득 주 도 성 장, 구름인지 골격인지 분간이 안 간다 손에 잡은 끈만 선명하다 이제는 꼬리뼈가 뚝뚝 분질러 떨어지는 모습만 본다 여기서 한 발짝만 더 걸어도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질 것만 같다 문은 검은 마개에 앞만 본다 잔디밭은 아무런 영양가 없는 뼈다귀로 한동안 눌려 있겠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270건 65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35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5-31
234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6-25
열람중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6-01
234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6-02
2346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6-02
234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6-03
234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6-03
2343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6-25
234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6-04
234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6-05
234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6-24
233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0 06-25
233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6-05
2337
오늘 댓글+ 2
동백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6-06
233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6-06
2335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6-22
233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6-22
233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6-07
233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6-18
233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0 06-08
233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6-08
232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06-22
232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6-09
232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6-10
232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6-24
232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6-11
232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6-13
232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6-12
232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6-15
232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6-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