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8年 06月 18日 > 편지·일기

鵲巢日記 18年 06月 18日

     맑은 날이었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나는 아주 먼 정글 같은 곳에 여행 나온 것 같은, 밥 한 술 뜨는 것도 김치를 넣고 가볍게 해서 먹는 김치찌개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아주 큰 감자 두 개를 깎아 감자튀김요리를 한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어릴 때였다. 아버지는 밭농사로 감자를 심은 적 있었다. 요즘처럼 주먹보다 더 큰 감자를 생산하지는 못했다. 잔잔했다. 그나마 생산한 감자도 어디로 갔는지 귀했다. 그러니까 감자튀김은 아주 귀한 반찬이었다. 요즘은 감자가 굵고 실해도 요리해서 먹는 가정은 잘 없다. 어느 선생으로부터 받은 실한 감자 한 상자를 선물로 받았지만, 집에서 요리해 먹는 시간이 없으니 아까울 따름이다. 나는 이 감자를 깎고 감자튀김을 했다. 정글에 나와 있었다면, 감자를 넣고 튀길 수 있는 프라이팬이나 김치를 넣고 찌개를 할 수 있는 냄비는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정글과 비교하면 나는 아주 풍족한 문화생활이다.

     오늘 아내는 맏이를 데리고 부산에 내려갔다. 바리스타 주니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에도 또 떨어졌다는 문자를 받았다. 하지만, 커플대회만큼은 1등이다.

     오후에 지난주 처음 만나 뵈었던 펜션 건축주께서 오셨다. 지난주 헤어질 때 괜찮은 정보 있으니 한 번 카페 오시라 했더니 오늘 오시게 되었다. 선생님 혹시 MBI 들어 보셨는지요? 선생께서는 모른다고 했다. 투자에 관한 설명을 가졌다. 우리는 재산 증식방법 중 부동산이나 주식을 비롯한 유가증권 그리고 예금을 택합니다. 부동산은 환금성이 더디지만, 시간을 두고 바라보아야 할 일이다면 주식은 환금성은 좋지만, 성공률이 백에 한 명 꼴입니다. 더군다나 개인은 투자수익률에 있어 국가나 기관을 따라잡을 순 없지요. 그렇다고 예금으로 안전하게 놓아두는 이는 잘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천천히 설명하겠습니다. 선생님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주식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하버드 대학교 경영과 어느 교수의 논문에서 출발합니다. 주식과 같은 개념으로 단지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궁리에서 비롯합니다. 이 논문으로 처음에는 영국 모 기업에서 채택한 바 있으며 필리핀에서 사용해 본 일도 있습니다. 잘 되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말레이시아 MBI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 논문을 근간으로 GRC 성장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M-face라는 자회사를 둡니다. 이 회사는 SNS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세계 유수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이 여기에 해당하지요. 페이스북은 지금 약 10억 명 이상 회원을 확보했습니다. 모두 무료로 가입했습니다. 이러한 SNS 회사의 매출은 모두 광고수익입니다. 가령 1억짜리 광고를 유치했다면, 보통 5백만 원은 경비로 씁니다. 그러면 9천5백만 원 정도 남는 꽤 수익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가 1억짜리 자동차 한 대 판다면 9천5백만 원이 제반 경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5백만 원 정도 남을까 모르겠습니다. 제조회사와 비교해도 차이가 나죠. 물론 페이스북은 무료회원 가입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SNS 회사인 M-face는 유료회원 가입니다. 하지만, 무료로 회원을 유치한 페이스북 보다 더 탄탄하고 결속력 또한 강합니다. 2012년 5월 12일에 발족한 기업입니다만, 2015년 초 전 세계 백만 명 회원을 확보했으며 지금은 약 천만 명이나 되는 회원이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광고권을 받았습니다. 실은 광고권은 주 수입원이지만, 지금은 광고권을 매개로 발행되는 GRC(전자 주식)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이 발생됩니다.

     M-face 2012년 5월 12일에 발족한 SNS 회사로 처음 주식(GRC) 1억 주 발행하였습니다. 이중 4천9백만 주는 자사 보유, 9백만 주는 광고나 제반 비용으로 썼고요. 5천1백만 주는 시중에 판매했습니다. 판매 방식이 다른 기업과 조금 다릅니다. 백만 주씩 끊어 판매했습니다. 0.11센트 그리고 또 백만 주를 0.12센트, 또 백만 주를 0.13센트 점차 이와 같은 방식으로 0.01센트씩 올려 0.60센트에 모두 완판 했습니다. 그러니까 0.11센트에 사신 분은 아무것도 하신 것은 없지만, 가격은 무려 몇 배나 올랐습니다. 그리고 창을 닫습니다. 다음은 0.21센트에 거래 창을 엽니다. 그러면 0.60센트에 사신 분은 손해를 보시겠네요. 하지만, 이 회사는 0.21센트에 거래 창을 띄우기 전에 기존의 주주에게 GRC를 세 배 증정합니다. 그러면 손해 보지 않았겠네요. GRC 개수가 그만큼 늘었습니다. 주식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은 0.21센트에 장을 이루게 합니다. 그리고 거래가 끝나면 창을 닫습니다. 다음은 0.22센트에 장을 이루게 합니다. 이렇게 하여 0.40센트까지 장을 이룹니다. 다시 0.21센트에 장을 엽니다. 물론 그전에 기존 주주에게 두 배 증정합니다. 물론 증정은 기존회원과 새로 유입되는 회원의 수 GRC 회전 량에 따라 매번 틀립니다. 그러니까 적게는 1.5배 많게는 두 배까지 이루었습니다. 여기서 처음 들어갔을 때와 비교하면 나의 자산 가치는 몇 배가 됩니까? 만약 주식을 팔지 않았다면 자산은 벌써 처음보다 다섯 배나 더 되 되겠네요. 이렇게 하여 2017년까지 무려 12회 차 증정과 1,700배의 자산 가치를 이룹니다. 투자는 모두 여덟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00$, 200$, 500$, 1,000$, 2,000$, 5,000$, 15,000$, 35,000$입니다. 한화 기준으로 13만 원, 26만 원, 65만 원, 130만 원, 260만 원, 650만 원, 1,950만 원, 4,550만 원 듭니다. 저는 작년 5월 31일에 7 계정 4,550만 원으로 투자했습니다. 솔직히 7 계정으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무관심이었죠. 그리고 시간은 흐르고 작년 12월 31일에 증정했습니다. 1.9배였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제가 받은 GRC 개수는 124,500주였습니다. 작년 연말에 증정으로 받은 GRC가 110,500주가량이었습니다. 돈으로 산다면 약 4천만 원가량 됩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회사는 그간 불어난 GRC 수를 조정 들어갑니다. 저는 1회였지만, 그간 12회 차 분할로 그 수가 꽤 늘어 나, 조정이 필요했던 겁니다. 자산가치는 다시 계정에 달러로 지급했으며 올 4월 23일에 다시 장을 엽니다. 기존 회원들은 자산이 증가한 맛을 보았기에 떠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4월 23일 하루 만에 GRC 판매는 0.21에서 0.40까지 이루었네요. 그리고 장을 닫고 다음날 장을 열었습니다. 3일 만에 장이 또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1.5배 증정합니다. 지난주 가격이 0.35 가격으로 마감 되었습니다. 이번 주 0.36가격으로 장을 이루니 이번 달 말쯤이면 모든 장이 또 마감합니다. 회사는 이번에는 1.5배 증정하며 증정 후 가격은 0.26부터 시작한다고 공고문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빨리 장을 이루고 증정을 이룬 것은 기존의 회원과 신규 회원이 그만큼 더 들어왔다는 방증傍證입니다. 저는 올해 35,000주씩 다섯 번을 팔았으며 이중 한 번은 돈으로 챙겼지만, 나머지는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가진 계정은 작년에 투자한 것에 두 배가 됩니다. 금액으로 얘기하자면 9천백만 원입니다. 이 계정은 한 해 9천백만 원은 다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35,000주를 팔면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네 선생님, 회사 엠페이스(MFC)는 55% 현금, 30%는 다시 GRC, 10%는 회사 수수료, 5%는 M-coin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니까 수수료 빼고는 모두 통장(계정)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얼만지 계산해 볼까요? 35,000 x.0.55 x 0.30 x 1,100=6,352,500원을 받을 수 있네요. 여기서 0.30은 판매 시 가격입니다. 0.26에서 0.40까지 가격이 다르니 어느 시점에 파느냐에 따라 내가 받을 수 있는 돈도 조금은 차이가 납니다. 만약 계정을 만들지 않았다면 저는 약 삼천백만 원은 현금으로 가졌을 겁니다. 그러고도 남은 GRC는 지금 78,000주입니다. 이번 달 1.5배 증정한다고 하니 증정 후 117,000주가 됩니다. 그러니까 지난해 처음 들어갔을 때 자산과 거의 흡사합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