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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8年 10月 17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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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18-10-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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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公冶長 18

     子張問曰 令尹子文, 三仕爲令尹, 無喜色, 三已之, 無慍色, 舊令尹之政, 必以告新令尹, 何如?

     子曰 忠矣. 曰 仁矣乎? 曰 未知, 焉得仁?

     崔子弑齊君, 陳文子有馬十乘, 棄而違之, 至於他邦, 則曰 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之一邦, 則又曰 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何如?

     子曰 淸矣. 曰 仁矣乎? 曰 未知, 焉得仁?

 

     자장이 물었다. 영윤 자문은 세 번이나 벼슬에 나가 영윤이 되었는데도 기뻐하는 안색이 없었고, 세 번이나 벼슬을 그만두었으나 성내지 않았습니다. 옛 영윤의 일을 반드시 신 영윤에게 고했습니다.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이르시길 충성스럽다. 물었다. 인합니까? 말씀하시길 알지 못하겠다. 어찌 인을 얻었다 하겠는가?

     최자가 제나라 군주를 시해하자 진문자는 말 사십 필이 있는데도 버리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다른 나라에 이르러 말하길 우리나라 대부 최자와 같다. 하고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다른 나라에 가서 또 말하길 우리나라 대부 최자와 같다 하고는 그곳을 떠났습니다.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이르시길 청렴하다. 물었다. 인합니까? 말씀하셨다. 알지 못하겠다. 어찌 인을 얻었다 하겠느냐?

 

     영윤자문令尹子文 영윤 벼슬을 지낸 자문.

     영윤令尹 ()나라의 관직 이름. 군권을 장악하는 고관으로 중원에 있는 제후국의 재상에 상당한다.

     자문子文 초나라의 대부. 성은 투(), 이름은 곡(), 자는 오토(於菟) 또는 자문(子文). 초나라 귀족 투백비(鬪伯比)의 사생아로 어릴 때 들판에 버려졌는데 호랑이가 젖을 먹여서 길렀다고 한다. 초나라 말로 젖을 먹이는 것을 ''이라고 하고 호랑이를 '오토'라고 하기 때문에 초나라 사람들이 그를 이렇게 불렀다.

 

     삼이지三已之 세 번 그것을 그만두다.

 

     구령윤지정舊令尹之政, 필이고신영윤必以告新令尹 전임 영윤의 정사를 반드시 신임 영윤에게 일러주다.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에 있었던 정치적인 일을 자신의 후임자에게 일러줌을 말한다.

 

     투아이목과投我以木瓜, 보지이경거報之以瓊琚. 나에게 모과를 보내주어서 아름다운 옥으로 그에게 보답했네. 詩經·衛風·木瓜

 

     문이경제책問以經濟策, 망여추연무茫如墜煙霧. 그들에게 경세제민의 대책을 물어보면, 아득히 안개 속에 빠져버린다네. 李白 嘲魯儒

 

     삼이천하양三以天下讓, 민무득이칭언民無得而稱焉. 세 차례나 천하를 양보했는데도 백성들이 그를 칭송할 길이 없을 정도로 은밀하게 하였다. 論語·泰伯 1

 

     하여何如 어떤가.

     유능일일용기력어인의호有能一日用其力於仁矣乎? 하루 동안 자신의 힘을 인에다 쓸 수 있는 사람이 있었는가? 論語·里仁) 6

 

     사지어도士志於道, 이취악의악식자而恥惡衣惡食者, 미족여의야未足與議也. 선비로서 도에 뜻을 두고도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은 함께 이야기할 가치가 없다. 論語·里仁 9

 

     최자시제군崔子弑齊君 최자가 제나라 임금을 죽이다.

     최자崔子 제나라의 대부 최저(崔杼). 그는 제나라 장공(莊公)이 자기 아내 강씨(姜氏)와 간통한 데 격분하여 장공을 죽였다.

 

     진문자유마십승陳文子有馬十乘 진문자가 말 십 승을 가지고 있다. 진문자陳文子 제나라의 대부로 이름이 수무(須無)이고 ()은 그의 시호이다. 말 네 마리를 한 벌로 한 양사.

 

     지일방之一邦, 즉우왈則又曰 한 나라에 가자 또 ~라고 말하다.

 

     등문공위세자滕文公爲世子, 장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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