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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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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19-01-06 08:52

본문

어제 오후
서 너시경에는
오빠랑 함께
약초를
캐러 갔다

예전에
 어느 야산아래에
있는 조그만
텃밭근처인데
간만에
등산 아닌 등산을
한것같이
기분도 좋고
신나고 즐거웠다

앞으론
오빠를 졸라서라도
자주 좀 다니고
싶다

비록
야산이었을 망정
겨울 산바람을
쐬고 나니
정신이 많이
맑아 진것 같다

마음은
더 핑크빛으로
물든것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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