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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年 01月 12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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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19-01-1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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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0112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마감할 때였다. 물안개가 자욱했다.

     직원 이 출근했다. 모닝커피를 함께 마셨다. 바깥은 비가 내렸다. 천만다행한 일이었다.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본점 10시 커피 문화 강좌 개최했다. 오늘 새로 오신 선생이 꽤 되었다. 기존 오시던 선생과 더불어 모두 10여 명이 참석한 것 같다. 어제저녁에 다운 받아 본 영화 얘기를 들려주었다. ‘국가부도의 날’, 모 선생은 얘기 중에 이 영화 참 재미없었다고 얘기한다. 영화를 모르고 한 얘기였다. 나는 이 영화가 정말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젊은 사람은 반드시 봐야 할 것 같은 그런 영화 말이다. 영화 마지막 대사다. 첫째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고하는 것, 둘째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 셋째 항상 깨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 배우 김혜수가 하던 말이었다. 물론 이 영화에 등장하는 각 배우자의 처한 모습과 상황도 볼만하다.

     오늘, 로스팅 수업을 했다. 지난주, 상담을 요청했던 젊은 사람이 오늘 보이지 않았다.

     오전, 잠깐 기획사에 다녀왔다. 대표와 책 디자인을 두고 여러 작업을 보았다. 뒷 표지에 실을 글과 날개 부분에 실을 글을 지목해주었다.

     오후, 시 몇 편을 읽었다. 그중 한 편을 두고 감상문을 썼다.

     저녁은 조감도에서 먹었다. 문 형과 함께 청도 카페 우 사장님 댁에 잠깐 다녀왔다. 주문받은 커피를 가져다 드렸다. 기계를 손봐주었다. 다음부터는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부품 분해 방법을 가르쳐드렸다. 그리고 대추차 한 잔 마셨다. 전에도 이 대추차를 마셨지만, 이 집의 매료는 이 대추차다. 묘하다.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다. 우리 카페도 이 차를 했으면 싶어도 여러 가지 상황이 맞지 않아 못하는 것에 아쉬움만 들뿐이다. 차가 분명 달고 맛있지만, 그렇게 단 것이 아니며 건더기도 적절하고 입에 착 달라붙는 것이 한약에 가까우면서도 한약은 아니었다. 한 잔의 대추차에 적어도 대추 한 스무 개 정도 들어간 것 같은 그런 단맛이었으며 농도였다. 아주 색달랐다.

 

     論語 泰伯 04

 

     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증자가 이르길, 자신이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묻고, 자신이 학식이 많은 사람이면서도 학식이 적은 사람에게 물으며, 가지고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고, 가득 찼으면서도 텅 빈 것 같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거슬러도 따지고 보복하지 않는 일, 이런 일에 옛날에 내 친구가 힘을 기울인 적이 있었다

 

     以能問於不能이능문어불능 재능이 있는 사람으로서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묻다.

     以~으로서. 자격·신분·지위 따위를 표시하는 전치사.

 

     至其時, 西門豹往會之河上, 三老·官屬·豪長者·里父老皆會, 以人民往觀之者三二千人.지기시, 서문표왕회지하상, 삼로·관속·호장자·리부로개회, 이인민왕관지자삼이천인. 때가 되자 서문표는 모임에 참석하러 황하 가로 갔는데 삼로와 관속 및 호족들과 마을의 어른들이 다 모여 있고 일반 인민으로서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이 수천 명이었다. 史記·滑稽列傳

 

     將軍蘇建, 杜陵人, 以校尉從衛將軍靑, 有功.장군소건, 두릉인, 이교위종위장군청, 유공. 장군 소건은 두릉 사람인데 교위의 신분으로 위청 장군을 따라 공을 세웠다. 史記·衛將軍驃騎列傳위장군표기열전

     不能불능 할 수 없다. 여기서는 재능이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以多問於寡이다문어과 학식이 많은 사람으로서 적은 사람에게 묻다. (()는 학식의 많고 적음을 가리킨다.

 

     犯而不校범이불교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거슬러도 따지지 않다. 교 따지고 보복하다.

 

     探冒頓之罪, 校平城之讐.탐모돈지죄, 교평성지수. 묵돌의 죄를 구명하여 평성의 원수를 갚았다. 後漢書·杜篤列傳두독열전 원수 수 수와 同字

 

     蒙古主私謂近侍曰: "楚材不校私讐, 眞寬厚長者, 汝曹當效之.몽고주사위근시왈: "초재불교사수, 진관후장자, 여조당효지.")

     몽고의 임금이 가까운 신하에게 살짝 말하기를 "초재는 사사로운 원수를 따지지 않았으니 참으로 관대하고 너그러운 장자이다. 너희들은 마땅히 그를 본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續資治通鑑속자치통감·宋理宗紹定四年송이종소정사년

 

     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석자오우상종사어사의 옛날에 내 친구가 일찍이 이것에 종사했었다. 昔者석자는 옛날. 자 시간을 표시하는 말 뒤에 붙는 접미사.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옛날에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은 것은 몸이 자신의 말을 따르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이다. 잡다 체포하다 뒤따라 잡다 체 論語·里仁 22 吾友오우는 일반적으로 제자 안연顔淵을 가리킨다고 본다. 從事종사 어떤 일에 마음과 힘을 기울이다.

 

     故從事於道者, 同於道.고종사어도자, 동어도. 그러므로 도에 마음과 힘을 기울이는 사람은 도에 동화된다. 老子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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