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2月 12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9年 02月 12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19-02-12 23:35

본문

鵲巢日記 190212

 

 

     맑았다.

       

 

     論語 子罕 14

     子欲居九夷. 或曰 陋, 如之何?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

 

     공자께서 여러 동쪽 오랑캐의 나라에 살고 싶어하시자 어떤 사람이 거기는 누추할 터인데 그것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고 말했다. 이에 공자께서 이르시길, 군자가 살았는데 무슨 누추함이 있겠느냐?

 

     欲居九夷욕거구이 구이에 거주하고자 하다. 중국에서 자신의 이상이 실현되지 않음에 대한 실망을 표출한 것이다. 九夷구이 아홉 개의 동쪽 오랑캐의 나라. 구 구체적인 숫자가 아니라 많은 수를 뜻한다. 이 중국의 동쪽에 있는 오랑캐의 나라.

 

     如之何여지하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 ~~을 어떻게 하는가라는 뜻의 관용어. 루를 가리키는 인칭대사.

     君子居之군자거지 군자가 그곳에 거주하다. 君子군자 기자箕子를 가리킨다.

     何陋之有하루지유 무슨 누추함이 있는가.

 

 

    蠶婦잠부 / 張兪장유

 

 

     昨日入城市 歸來淚滿巾

     遍身羅綺者 不是養蠶人

     작일입성시 귀래루만건

     편신라기자 부시양잠인

 

 

     어제 도성에 갔더니, 돌아오는 길, 수건에 눈물 적셨네

     온몸에 두루두루 비단을 걸친 사람들 필시 누에치는 사람은 아니었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270건 63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10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4-04
24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7-04
24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10-01
240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1-14
240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4-23
2405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6-22
2404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10-15
2403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11-02
24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6-29
2401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4-29
2400 베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26
2399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3-30
23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4-26
239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1-16
23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0-31
2395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1-29
23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4-25
239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5-13
239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18
239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4-13
2390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11-14
2389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1-16
2388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3-05
2387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4-13
238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1-25
238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2-23
238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3-15
238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7-13
2382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3-27
23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9-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