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2月 18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9年 02月 18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19-02-18 23:15

본문

鵲巢日記 190218

 

 

 

     論語 子罕 20

     子曰 語之而不惰者, 其回也與!

 

     공자께서 이르시길, 일러주면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도 회이리라!

 

     語之而不惰者어지이불타자= 일러주면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 어 이르다, 말하다.

     子語魯大師樂.자어로대사락. 공자가 노나라 태사에게 음악에 관하여 이야기했다. 論語·八佾 23 지 일반적인 사실·사물·사람을 가리키는 인칭대사.

     其回也與기회야여 아마도 회이리라.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효제라는 것은 바로 인의 근본이리라! 論語·學而 2

 

     舜其大孝也與.순기대효야여.= 순임금은 아마 큰 효자였으리라. 禮記예기·中庸중용

     色厲而內荏, 譬諸小人, 其猶穿窬之盜也與.색려이내임, 비제소인, 기유천유지도야여. =안색은 위엄이 있으면서 내심이 유약한 것은 소인배에 비유한다면 벽을 뚫고 담을 넘는 도둑과 같으리라. 협문 뒷간 유, 論語·陽貨양화 12

 

 

    元朝對鏡원조대경 / 朴趾源박지원

 

 

     忽然添得數莖鬚 全不加長六尺軀

     鏡裏容顔隨歲異 穉心猶自去年吾

     홀연첨득수경수 전불가장육척구

     경리용안수세이 치심유자거년오

     鬚 수염 수, 몸 구, 어릴 치, 몰다 구, 험할 구, 노래할 구, 갈매기 구, 망아지 구 줄기 버팀목 경

 

 

     어느새 몇 가닥 수염이 늘었는데

     육척의 몸은 더 자란 것 전혀 없네

     거울 속 모습은 해마다 다른데

     마음은 지난해 그 마음 그대로이네

 

     세월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다. 내가 벌써 오십 줄을 갓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은 어릴 적 가진 그 티클 없는 그대로나 몸은 벌써 늙고 낡았다. 무릎이 뻐걱거리고 머리도 희끗희끗하니 어디를 보아도 그 어릴 적 모습은 찾아볼 수 없구나!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10건 3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5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3-02
134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3-02
134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8
134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2-27
134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26
134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 02-25
134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24
134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02-23
134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22
134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2-21
134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02-20
133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2-19
열람중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2-18
133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2-17
133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2-16
133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2-15
133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2-15
133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13
133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 02-12
133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2-11
133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2-10
132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2-10
132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2-09
132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2-07
132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 02-07
132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2-06
132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0 02-04
132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2-03
132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2-03
132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2-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