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2月 26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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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19-02-26 23:29본문
鵲巢日記 19年 02月 26日
맑았다.
論語 子罕 28章
子曰 歲寒, 然後知松栢之後彫也.
彫 새기다 수식하다 꾸미다 시들다 조
공자께서 이르시길,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나중에 시듦을 안다.
白雲臺백운대 / 朴齊家박제가
地水俱纖竟是涯 圓蒼所覆累如絲
浮生不啻微如粟 坐念山枯石爛時
지수구섬경시애 원창소복누여사
부생부시미여속 좌념산고석란시
纖 가늘다, 잘다, 가냘프다 섬, 涯 물가 애, 蒼 푸르다 우거지다 창, 啻 뿐, 다만 시, 粟 조 속, 枯 마를 고, 爛 빛날 란.
땅과 강물 한들한들 언젠가는 끝이 나고
하늘 아래 모든 것도 가닥가닥 실 가닥
뜬구름 같은 삶도 좁쌀만 한 존재일 뿐
생각노니 저 산 저 바위도 문드러져 없어지는 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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