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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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92회 작성일 15-10-09 22:34본문
무늬를 그리다
요즘 , 뭘하고 지내는 것일까
가끔 나도 그 발이 서성이고 있을
그 근처를 서성거리지만
언제나 나는 나일뿐 그 발이 될 순 없다
중요한 것은
원 포인트 그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는
그 심안의 바탕에 감사 해야 할 것이다
무엇을 끌어안고
꿈을 꾸고 있는지 늘 중요한 대목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그 어떤 순간에도
자아적인 애착을 놓지 않는 간절함이
이끌어 간다는 것 그것은 다행스러운 것이다
만약에 끄나풀이 있어서
그 끄나풀에 매달려 흘러가는
범람하는 물길 이라도
끈의 필요성을 결정짓는 것도
자아적인 행동에서 나온다
그렇게 길을 터야 한다는
생각이 뜻을 이루어 함께하는
묵시적인 계류라고 여겨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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