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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年 03月 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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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19-03-1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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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0310

 

 

     수염 13

 

     흰 붓 들고 검은 밭 이내 매다가

     섬섬히 자란 잡초 쉬이 뽑았다

     뽑고 또 뽑고 보아 이리 깊을 줄

     한 길 물 속이라면 닿아 걷고서

 

     새벽이슬 한 모금 목 축였을까

     천길 나락만큼에 감히 험해서

     새까만 고랑마다 어찌 다 매나

     에휴 아서라 그냥 이 밤 샌다네

 

 

     論語 鄕黨篇第十 09

     祭於公, 不宿肉. 祭肉不出三日, 出三日, 不食之矣

     제어공, 불숙육. 제육불출삼일, 출삼일, 불식지의

 

     나라의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고 가져온 고기는 그날을 넘기지 않으셨다. 집안의 제사에 쓴 고기는 사흘을 넘기지 않으셨으며 사흘이 지나면 잡수시지 않으셨다.

 

    山家산가 / 劉因유인

 

 

     馬蹄踏水亂明霞 醉袖迎風受落花

     怪見溪童出門望 鵲聲先我到山家

     마제답수난명하 취수영풍수락화

     괴견계동출문망 작성선아도산가

 

 

     말발굽 물 밟으니 물에 비친 그림자 흐트러지고

     취한 사람 소맷자락에 바람 따라 꽃잎 쌓이네

     개울가 동자 어찌 알고 문밖에서 날 기다리나

     까치가 먼저 와서 알렸던 게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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