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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年 03月 1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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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19-03-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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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0311

 

 

     수염 14

 

     무더기로 피었다 꽃이 저 꽃이

     구부러진 이 손은 펼 수 없었어

     먼 데서 꽃향기에 떼는 발걸음

     강 건너 혼자 앉아 바라만 보다

 

     나는 여러 번 죽어 발광하는 손

     날개 없이 죽은 새 노을빛 아래

     꺽꺽 잡지 못한 손 애 태우다가

     안갯속 펼친 돛대 하루를 덮다

 

 

 

     論語 鄕黨篇第十 10

     食不語, 寢不言.

     식불어, 침불언.

 

     식사를 하실 때에도 말씀을 하지 않으셨고 잠자리 들 때에도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觀田家 / 韋應物

 

 

     微雨衆卉新 一雷驚蟄始

     田家幾日閑 耕種從此起

     미우중훼신 일뇌경칩시

     전가기일한 경종종차기

 

 

     살포시 봄비 내리자 초목에 새싹이 돋고

     천둥소리 울리자 경칩 절기 시작되네

     농민들 몇 날이나 한가로울 수 있으랴

     논밭 매고 시 뿌리는 일 이제부터 시작이라네

 

     중훼衆卉 여러 가지 초목이나 화초의 잎

     경칩驚蟄 24절기 가운데 하나, 입춘, 우수 다음이고 춘분, 청명, 곡우 앞에 있다. 양력 36일 전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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