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사랑의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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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랑의 갈망
은영숙
나에게 이런 사랑이라면
아무런 조건도 없이 바라보는
눈빛은 예쁜 어린애를 보듯이
신비롭고 아끼는 모습으로 바라보는 사람
내 어깨를 감싸 안아주고
살갑게 품어 주는 사람
언제나 나를 보면 따뜻한 미소가
봄 눈 녹듯이 흘러나오고
마음속으로 사랑한다고 수없이 되뇌는
믿음이 바위처럼 든든한 사람
수많은 세월의 아픔 할퀴어진 상처로
울고 있을 때 내 눈물 닦아주고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
홀로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 검은 동공 속에
내 모습 담아보고 사랑해 혼잣말 가슴에 안고
꿈속에 초대 해주는 사람
한겨울 함박눈 소복이 쌓이는 밤
따뜻한 커피 한 잔 끓여놓고 내 손 잡고
입김으로 녹여 주는 사람 내가 없으면 너도 없고
네가 없으면 나도 없는 하나이고 싶은
]사랑으로 영혼이 눈처럼 희고 얼음처럼 투명한
아낌없이 서로 내어 줄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랑이었으면 한다.
댓글목록
다연.님의 댓글

은시인님 반가워요
여기서뵈니 더 반갑구요 ㅎㅎ
잘계시지요 ?
그런 사랑 갈망 &바렘뿐이지요 전~~
함씩 들려 눈팅하는디 은시인님이 오시니
참좋습니다~늘 건안하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

다연님
와아! 꿈엔들 잊으리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소식 몰라 궁굼 했답니다 그간 제가 사연이 많았지요
비실비실 사연이지요 그렇짆아도 우리 작가님 만나고 싶어서
가끔 겔방에 또 이곳에...... 자유판에서 첫 인연이었던 고향 같은 그곳에
가끔 닻을 놓을 까? 생각 하는 찬라 입니다
우리 다정했던 다연 작가님!
힘들고 슬플때도 제 곁에서 안아 주던 우리 작가님!이렇게 먼져 찾아 주시니
뛸듯이 반갑고 눈물 겹습니다
지금도 많은 상처로 맘 붙힐 곳이 없어 해매는 데 천군 만마를 얻은듯
마음 깊은곳에 시들지 않는 불로초가 자라고 있네요ㅎㅎ
이곳까지 댓글로 안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또 뵈어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다연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