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鵲巢日記 19年 03月 17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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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19-03-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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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 鄕黨篇第十 16

康子饋藥, 拜而受之, : "丘未達, 不敢嘗."

강자궤약, 배이수지, : "구미달, 불감상."

 

계강자가 약을 보내오자 절을 하고 받고 나서 말씀하셨다. "내가 알지 못하니 감히 먹을 수가 없구나." 보낼 궤 음식을 보내다.

 

 

大隱巖대은암 / 崔慶昌최경창

 

 

門前車馬散如煙 相國繁華未百年

深巷寥寥過寒食 茱萸花發古墻邊

문전차마산여연 상국번화미백년

심항요요과한식 수유화발고장변

 

 

문전에 북적대던 수레 연기처럼 흩어지고

재상집 번화함도 백 년을 채우지 못하네

한식철 쓸쓸함이 감도는 골목길

낡은 담장 가에 수유꽃이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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