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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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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19-03-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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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잊고 살았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한때 무척이나 사랑했던 사람
당신은 나를 진정으로 사랑했는데
난 당신을 무참히 버렸습니다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갑자기
당신이 싫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나를 무척이나 원망하고
미웠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근데 왜 당신이 문득 그리워 지는지
당신과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는
않았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회하고 후회합니다
내가 왜 당신을 버렸는지
당신이 싫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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