鵲巢日記 19年 03月 29日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鵲巢日記 19年 03月 29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19-03-30 00:54

본문

鵲巢日記 190329

 

 

대체로 맑았다.

 

論語 先進篇第十一 01

     子曰 先進於禮樂, 野人也 後進於禮樂, 君子也. 如用之, 則吾從先進.

     자왈 선진어례악, 야인야 후진어례악, 군자야. 여용지, 즉오종선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으로 나아가 그것을 습득하는 쪽은 평민이고, 일단 벼슬한 다음 나중에 예악으로 나아가는 쪽은 경대부의 자제이다. 이들을 등용한다면 나는 먼저 예악에 나아간 쪽을 선택하겠다.

 

     先進於禮樂, 野人也선진어례악, 야인야=>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으로 나아가는 것은 평민이다. 평민은 음덕蔭德이 없으므로 벼슬하기 전에 먼저 예악을 습득하여 그것으로 벼슬을 얻었다는 말이다. 이 장에 대해서는 이설이 매우 많은데 청나라 유보남劉寶南의 설이 가장 타당하므로 그의 설을 따랐다.

 

     君子군자=> 경대부卿大夫의 자제.

 

 

梅花매화 / 朴竹西박죽서

 

 

世機忘却自閑身 匹馬西來再見春

東閣梅花今又發 淸香不染一纖塵

세기망각자한신 필마서래재견춘

동각매화금우발 청향불염일섬진

 

 

세상 다 잊으니 몸 절로 한가한데

혼자서 말 타고 서쪽으로 와서 두 번째 맞는 봄

동쪽 다락 앞 매화가 금년에도 피었는데

맑은 향은 티끌 하나 물들지 않았네

 

     염물들, , 배우자, 상대, 혼자, 단독, 가늘다, 잘다, 가냘프다, ,

     세기世機 세상 살아가면서 겪는 민감한 일들, 세속적 욕망이나 공명심 같은 것, 필마匹馬 말타고 혼자서, 섬진纖塵 작은 티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410건 2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8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4-01
137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3-31
137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3-31
열람중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3-30
137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3-28
137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3-27
137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3-27
137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3-25
137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3-25
137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3-24
137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3-23
136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3-22
136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03-21
136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3-20
136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03-18
136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3-17
136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3-17
136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0 03-15
136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03-14
136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3-13
136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3-13
135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3-11
135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03-11
135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03-10
135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3-08
135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3-07
135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03-06
135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3-05
135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 03-05
135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3-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