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고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가라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11회 작성일 19-04-16 11:38

본문

가라고

 은영숙


 

날 더러 가라고 이별은 싫은데

울지 말고 웃으며 가라고

푸른 산 파란 바다 구경 가라고


강산이 변할 만큼 긴 날들 넌 날

지켜준 잊지 못할 다정한 벗

몸부림치며 아파할 때 가엾어 날 지켜주고


아무도 찾지 않는 빈자리에

애처로운 시선으로 내곁을 지켜주고

네 손 잡으면 잘도달리지


모두가 외면해도 너만은 날 사랑했다

고마웠던 잊지 못할 살가운 벗

외로움에 떨던 고단한 세상


너만은 날 달래주고 않아주던 연인,

널 사랑했어! 세상밖에 나가보라고

, 떠미는고, 자신 없는데 어찌할고


흑장미 튜울맆 손짓하지만

너와 함께 가고싶구나 외로운게 싫으니까

뒤돌아 보지말고 가라고


푸른하늘 흰구름 저편 꿈을 찾아 가라고

고마운 친구야 네 이름은 휠체어

이별은 싫으니 보물처럼 챙겨둘꺼야 너를!


슬픈 이별은 나홀로 가는길

그땐 수없이 사랑했노라

웃으며 갈깨 친구야!


 


추천1

댓글목록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먹먹해서 한 참을 머물다 돌아 갑니다
다정했던 벗님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 추스리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이곳 까지 먼길 오시어
힘든 상처를 어루 만저 주시는
솜처럼 따스한 선하신 배려 너무나도 감동이옵니다

건강으로 자부 장애인에게 잔인 하게 난도 질 하는
잔인성에 그들은 치를 떨지요

사람은 낼 일을 모르는 법 언제 교만의 그들에게
신의 저주가 안겨 질찌를 요
상처가 너무 커서 죽어도 눈을 감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위로의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축복의 일상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주손 시인님!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시인님 덕분에 이곳 편지 일기방에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휠체어가 시인님 분신과도 같기에
사랑하는 친구라고 부르시는군요
착하신 시인님을 만나
그도 행복하리라 생각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며 마음 한 구석이
짠해 집니다
감동적인 글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 언제 어디서나
힘 내세요
그리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오마야! 오마야! 내 손이떨려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세상에 세상에
부족한 저를 찾아 이곳까지 찾아 오시다니요?!

둘러 쓰고 누웠다가 화들짝 놀라서 창문 박차고
달려 왔습니다
화로 속이 타서 입속도 다 터지고 속으로 삭히는 성품이라
많이 힘드는데 우리 작가님께서의 사랑으로 순한 양처럼
마음에 이는 산처럼 밀려오는 노도가 잔파도의 물비늘로
잠재워 집니다 

성모 앞에 엎드려 울어지친 가슴 ......
우리 작가님께 드릴 사연이 숨 고르고 있습니다
콜록이와 꽃가루 알러지 로 시소 게임 하는 컨디션 이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아 뵐께요 작가님!  정말 정말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소화데레사 작가님!~~^^

Total 4,270건 1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270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 03-19
4269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12
4268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1 10-18
4267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9-26
4266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2 09-23
426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15
426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7-15
4263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7-14
4262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7-09
426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7-06
4260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7-01
4259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6-27
4258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6-25
4257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6-23
4256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6-22
425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22
425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6-21
4253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06-16
4252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12
425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06-11
4250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6-11
4249
무제 댓글+ 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06-09
424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6-08
424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6-07
424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6-06
4245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6-06
4244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6-06
424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6-05
424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6-04
4241 진흙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6-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