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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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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15-10-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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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룡이한테  전화가 왔다
이놈은 지필요할때 전화하는 놈이다
아니 솔직히 말해서  돈빌려달라고
할때만 전화한다
역시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이십만원 큰돈은 아니지만 나는 가진돈이 없다
친구한테 사정이야기를  하고 전화를 끝었다
빌려주지 못함에 나는 너무 속상했다
친구라고 부탁을 했는데 도음을 못준 나
진짜 어려울때 도움을 주는 친구가 진짜친구인데
난 뭐지?
친구야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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