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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鷺鷥백로사 / 盧仝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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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19-05-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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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論語 顔淵篇第十二 09章



    哀公問於有若曰: "年饑, 用不足, 如之何?" 有若對曰: "盍徹乎?" 曰: "二, 吾猶不足, 如之何其徹也?" 對曰: "百姓足, 君孰與不足? 百姓不足, 君孰與足?"
    애공문어유약왈: "년기, 용부족, 여지하?" 유약대왈: "합철호?" 왈: "이, 오유부족, 여지하기철야?" 대왈: "백성족, 군숙여부족? 백성부족, 군숙여족?"


    애공이 유약에게 "농사의 작황이 흉년이어서 나라의 비용이 부족하니 이 일을 어떻게 하오?" 하고 묻자 유약이 "왜 십일조 제도를 시행하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다시 "십 분의 이를 징수하는데도 나는 오히려 부족하거늘 어떻게 십분의 일을 징수하는 십일조 제도를 시행하겠습니까?"라고 하자 유약이 대답하기를 "백성이 풍족하면 임금이 누구와 더불어 부족할 것이며, 백성이 부족하면 임금이 누구와 더불어 풍족하겠습니까?"라고 했다.
    철徹 통하다 관통하다 철, 합盍 덮을 모이다 합하다 합,

    盍徹乎합철호=> 왜 철법(徹法)을 시행하지 않는가. 盍합 어찌 ~하지 않는가. 何不하불과 같다.
    盍各言爾志?합각언이지? 각자 너희들의 생각을 말해보지 않겠느냐? 論語·公冶長공야장 26

    徹철=> 수확의 10분의 1을 징수하는 주나라 때의 조세 징수 제도 즉, 십일 조(十一租) 제도. 여기서는 동사로 쓰였다.

    如之何其徹也여지하기철야=> 어떻게 철법을 시행하겠는가. 如之何여지하=> '어떠하다'라는 뜻의 관용어로서 부사어로 쓰였다. 如何여하·何如하여와 같다.
    如之何其聞斯行之.여지하기문사행지. =>어떻게 들으면 곧 그것을 행하겠느냐. 論語·先進선진 22




   白鷺鷥백로사 / 盧仝노동


    刻成片玉白鷺鷥 欲捉纖鱗心自急
    翹足沙頭不得時 傍人不知謂閑立
    각성편옥백로사 욕착섬린심자급
    교족사두부득시 방인부지위한립


    옥으로 다듬었나 백로 한 마리
    물고기 잡으려고 마음 조이다
    물가 발끝 쫑긋 세우고 때를 기다리다
    사람들 알지도 못하면서 한가롭다 얘기하네

    白鷺鷥백로사 백로 해오라기, 纖鱗섬린 물고기의 섬세한 비늘, 翹足교족 발을 쫑긋 세우다, 傍人방인 옆 사람 관계가 없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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