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헌 / 은영숙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봉 헌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19-06-12 14:46

본문

봉헌 / 은영숙

 

창문을 스치는 바람 소리 행여 당신이 오시는 소리인양

숨 죽여 가슴 조이나이다. 적막과 고요 속에

정다운 목소리로  조용히 다가서는 님의 발지국

 

타는 듯한 눈망울속에 저저들 듯 내 가슴에 벅찬 희열

두 손 모아 무릎을 꿇고  당신 앞에 모든 것 봉헌하나이다

하늘을 우러러 당신을 소리쳐 부르나이다


 님이여 내 곁에 머물러주소서

눈물로서 사랑의 메아리를 역어드립니다

긴 인생의 여로 황혼의 노을 앞에 서서


가시밭길 운명 앞에 가장 소중한것을 잃었고

배신 절망 분노 절규 멸시와 모멸감 생과 사의 기로에서

선택의 찰라  의무와 책임을 다 해야 하는 그 모든것


땅을 구르며 하늘을 보며 통곡해야했지요

한 인간의 울부짖음은 아물지 않는 상처 

슬픈 흉터로 남아 칠흑 같은 어둠속 방황할때

 

그분은 내손 잡아주시고 내영혼안 깊숙이

생명수를 부어주셨고 사랑으로 내 눈물 닦아주신 분

이 세상 모두가 다 변해도 그분의 사랑만은


배신도 미움도 멸시도 없는 영원불멸의 오직한분

전지전능하신 그분만을 사랑하리라 나의 주님!

모든 것 내탓이요 내 큰 탓이요 오늘도 그분의

은총 안에서 감사기도를 올리면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건 1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8-26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6-12
2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 05-13
25
세월 가네. 댓글+ 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5-05
2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1 05-04
2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 05-01
22
엄마 생각 댓글+ 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2 04-29
2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4-25
2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04-19
19
별 나라 소녀 댓글+ 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4-18
18
빛 잃은 벽화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4-17
17
가라고 댓글+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4-16
1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04-15
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1 04-01
1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3-30
1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03-28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1 03-27
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03-26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3-24
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2 03-23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03-18
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3-17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3-15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3-14
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3-13
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03-12
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0 03-11
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 03-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