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그대 지금쯤 > 편지·일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시마을 광장

편지·일기

HOME

창작의 향기

편지·일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그대 지금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1회 작성일 19-06-26 22:22

본문

그대 물이 되어 흐른다면
그 동네 지나가고 있겠다
아름다운 사람 정도 많아
안타까워 자꾸 뒤돌아보다
억새 핀 여울목 이제 지나
그 동네 지나가고 있겠다

그대 바람 되어 흐른다면
그 언덕 넘어가고 있겠다
가다가 쪼그리고 앉아서
길가 풀꽃에게 눈 맞추다
이제 겨우 망초 흐드러진
그 언덕 넘어가고 있겠다

너무 멀리가지 않았으면
너무 빨리가지 않았으면
아주 잊혀지진 않았으면

1119CE364FB8FFCA01DBFD

추천0

댓글목록

생글방글님의 댓글

생글방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06-26 22:23

http://cfile201.uf.daum.net/attach/2028761C49E472EE5E2793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넣기 하세요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58	마음의 햇살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6-19
4357	새벽을 걷는 푸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6-18
4356	늘 푸른 삶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6-17
4355	인연의 빛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5-17
4354	천년의 기다림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5-04
4353	길잃은 사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4-30
4352	찔레꽃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4-25
4351	기약은 없어도 그립다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4-21
4350	늦은 이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4-17
4349	고향의 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4-10
4348	마음의 화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4-10
4347	중년의 무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4-09
4346	춤추는 봄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3-30
4345	늦은 후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3-25
4344	열애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3-15
4343	비를 품은 바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3-11
4342	눈물 같은 친구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3-08
4341	진달래 향기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3-04
4340	봄이 오면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2-26
4339	떠나는 임아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2-22
4338	봄이 온다면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2-19
4337	나는 반딧불 / 황가람	꾸미루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2-18
4336	뒤늦은 후회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2-13
4335	지워지지 않는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02-12
4334	그대는 봄바람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2-11
4333	마음의 자리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2-05
4332	마음에 피어난 꽃 댓글+ 2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2-04
4331	짙어가는 마음의 숲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02-01
4330	아픈 손가락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1-25
4329	끝없는 사랑 댓글+ 1개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1-17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358

마음의 햇살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