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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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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19-07-13 23:12

본문

 

 


멀어져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지독한 그리움이 묻어있는 쓸쓸함
태워도 눈가를 적셔가는 뜨거운 눈물


솟구치는 욕망을 짓누르며 자신을 태우고
어둠의 길목을 서성이는 영혼의 그림자
푸른 꿈을 찾아 몸부림치는 해맑은 미소


스스로 만든 용기는 귓가에 속삭이는데
절망의 늪 속을 거닐면서 마음을 달랬을까
야윈 가슴을 지켜주는 희망의 불꽃


네가 아프면 마음도 울어 우리는 하나
한순간 마음의 빛이 내려도 행복이야
아직도 눈부시게 비춰주는 삶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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