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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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외침이 가슴에 닿는 울림
작은 손길이 쌓여서 바르게 걷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타오르는 용기
절제의 감정이 울타리를 벗어나면
짐이 되어도 기다리는 다정한 눈빛
그대를 향한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눈을 감아도 느껴지는 감성의 속삭임
표현하지 않아도 맑은 마음의 크기
남겨둔 마음도 채우지 못한 부끄러움
한 곳을 바라보고 사랑했던 순간들
싹을 틔워서 자라나는 수확의 기쁨
영롱한 그대 눈동자 마음의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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