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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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단장을 해도
헝클어진 마음
나아가지 못하는 그릇
내 속에 내가 많아서
비워도 채워지는 가난
상처 위에 상처를 덮는다
바람 소리 하나에도
마음을 토해 냈는데
맑음이 사라져 갇혔다
포기하고 사경을 헤맬 때도
차갑게 감싸 안았는데
아껴주고 더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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