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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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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19-08-08 16:23

본문

말도 잘듣고
얼굴도 예쁜
우리착한 경은씨

이렇게 말하니까
또 말은 하지도 않고
피식 웃어버리네

마땅한건지
못마땅한건지
그래서 하도 답답해서
옆에 가까이 다가가서 귓속말을 해보니
예전처럼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만 네 하네

어머 이건 여러가지로
마음에 든다는 뜻인걸

그래 알았어 그런데 경은아
너무 달콤해도 귀공자님들에게
잘 넘어갈지도 모르거든

호호호 그러니까 대표님 말씀처럼
그들에겐 내키지 않아도 은근 슬쩍 매운 맛을
보여줘야 돼

그래야
쉽게 접근을 못하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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