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쓰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타성/
요즘은 퍽 편안하게 교회생활을 한다 맡은 반주내려놓으니 ~
타성에 젖을대로 젖은 나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씩 하는 플릇연주하는 날이라 꽤나 오랜만에 새벽 기도를 갔다
해 주세요 라고 내까리다가 문득 멈췄다
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바꾸면 딱 좋겠는데
마음이 확 당겨지지가 않았다
그 단어 하나 바꾸는데 얼마나 많은 날들이 흐를까
곧 내려놓을듯 하면서도
선듯 주 안에서의 자유로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하세월이라니
오늘도 먹고 싶은 음식만 먹듯
내 시간을 사용하고 싶은 곳이 아직은 너무 많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