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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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부족해도 하늘을 향한 간절함
맑은 이슬같이 거짓 없이 털어내고
새롭게 단장하고 시작하는 하루의 중심
항상 지켜주었던 바른 정도를 잃으면
아껴주는 마음이 작아져 부딪히는 우울함
아무리 큰소리도 뒷동산에 울리는 메아리
노력을 해도 자꾸 무너지는 차가운 현실
원하는 것이 많아서 마음보다 앞서가는 욕심
마음을 씻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맑음의 가치
다가올 시련 알면서도 맞서는 허수아비 외로움
표정없이 바라보는 할 말을 잃은 침묵의 가슴
몰아치는 비바람에 멍이 들어도 기다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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