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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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깨우는 개구쟁이 바람
푸른 마음 열고 창밖을 보면
눈부시게 빛나는 열정의 햇살
두 손 모아 응석 어린 속삭임
가슴속 저 멀리 들려오는 종소리
채울 수 없어도 바로 걷는 삶
보이지 않아도 밝게 미소 짓고
힘들 때 곁에서 위로해주던
소리 없이 흐느끼는 작아진 용기
날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보면
술래 없는 미련의 숨바꼭질
외로워 마음이 속삭이는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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