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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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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0회 작성일 19-10-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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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견디기가 힘이든다
사는게 너무 지겹고 덧없다
살아있어 기쁨보다는
살아있어 고통이 더 많은 나날들
자꾸만 빠져나올수없는
늪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다
무기력해지고 한없이 추락하는 기분
산다는게 이런것은 아닐텐데
하나님이 주신삶이 분명 이런삶은
아닐텐데 난 지금 가슴에 가득안고
살아간다
의미없는 나날들
오늘 하루를 뒤돌아 보면서
긴 한숨을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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