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기다림의 인연 > 편지·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편지·일기

  • HOME
  • 창작의 향기
  • 편지·일기

☞ 舊. 편지/일기    ♨ 맞춤법검사기

  

▷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긴 기다림의 인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19-10-18 06:59

본문

Mary Hopkin(메리홉킨) - Those were the days(도즈 워 더 데이즈)



소리 없이 찾아오는 정겨운 당신의 발걸음
눈을 떠서 하루를 밝혀주는 생명의 숨결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가슴을 쿵쿵거리며 다가옵니다


단 한 사람 인연을 만나기 위해 꿈꾸는 희망
가득 쌓인 그리움은 구석진 마음도 달래줍니다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홀로 부르는 간절한 기도


가슴을 뜨겁게 달궈 주시는 다정한 당신의 속삭임
오랜 세월 함께 보낸 외로움은 마음의 친구
풍성한 마음은 가을로 가득 차서 당신을 기다리는 행복


오시는 그 날 탁자 위에 그려놓은 그리움의 만찬
외로움을 마시며 부르던 노래는 가슴을 적셔주고
보고 싶어 새겨 놓은 수많은 편지 눈물 젖은 그리움


나지막이 들려오는 음악 속에서 인연의 꿈들이 자라고
흐르는 눈물 속에도 애틋한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당신은 언제나 마음에 살아서 외로움도 행복이 됩니다


당신의 사랑은 다정하고 따뜻해 기대는 포근한 가슴
당신을 기다리면서 수없이 많은 편지는 넓은 강이 되고
홀로 부르는 속삭임은 삶의 깊이를 가슴에 새겨줍니다


당신을 기다리다 만나지 못하고 먼 길을 떠나도
눈물 한점 남기지 않고 떠날 수 있는 기쁨
홀로 보낸 세월도 함께하는 꿈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270건 108 페이지
편지·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6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10-13
105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0 10-14
10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10-16
1057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0 10-17
열람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10-18
105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10-18
105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10-19
10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0-19
1052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 10-20
105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20
1050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0-21
104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10-21
10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0 10-24
104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0-24
104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10-24
1045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10-25
1044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0-27
104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10-27
10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0-27
104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10-27
104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0-28
1039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10-28
1038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10-28
1037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10-29
103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0-30
1035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10-30
103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0 11-03
1033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11-01
103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1-01
103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1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