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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튕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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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회 작성일 19-12-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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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우유미인이
봄부터 매일 조금씩 달리기를 시작하더니 이젠 몰라보게 날씬해졌지

6개월후
몰라보게 달라진 그녀

예전엔
모든게 자신이 없어
남성분들 앞에도 잘 나서지 못했는데 웬걸

요즘은
모든게 자신만만하니
평소에 좋아하던 멋진 귀공자 앞을 어느날 미코처럼 해서 나타났으니 ...

귀공자 그대
우연히 그녀랑 마주쳤지

아 이봐요
아가씨 내게 잠시만
시간 좀 내줄수 있나요

아뇨
전 이미 선약이 있어서
이만 가봐야겠네요 ...

산뜻한 아가씨
어딜가나 촉촉해졌으나
제일 최고의 사랑을
앞에 두고 저러니
 과연 사랑의 성공에 골인할지가
의문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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