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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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를 기다리는 즐거운 여행
철로 사이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
진눈깨비 반가워서 안아주네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
바쁜 걸음 속에 마음을 실어
푸르던 날들이 가볍게 부서진다
마음은 아직도 짙게 물들어
체념하는 젊은 날에 아쉬운 미련
가는 세월이 야속한 서글픈 현실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설렘
눈가를 스쳐 가는 모두가 그리움
환하게 반겨주던 그리워질 고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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