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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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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0-01-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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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네
심심하면 무협지로 ㅎㅎ
뭘 생각할까
그냥 평범한 행복이 좋아서
아직은 그래
평범하지 못한건 어떤건데?
내가 뭔가 불안해 할때
세상의 모든사람들 중에 소수의 어떤 문제에 어려움을
겪으면 난 그게 평범함에서 조금 멀어지는거라고 생각이되
누구나 어려움에 처할수있어
그래 그 어려움에 좀더 내가 능동적이길 바래
난 수동적인 사람이라
바램이 있다면 수동적인 내게
능동적인 사람이 주변에서
있는게 좋아
능동적인 사람을 바라보는게
내 눈에는 신기해
나 와는 달라서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는게
좋아
사는게 별건 아닌데
내 마음의 문제에 좀더
문을 두드려보는건 이렇게
조심스러워서

무관심이 답은 아니라는게
내 안을 보듬어주는 이런 시간이란게
필요할것같아서
사랑한다~
내 가 좋다 그러니 앞으로도 힘내자
내 자신을 미워하지말자
나를 좀 더 받아들이자
이해해
난 원래 그래
그래
문득 의문이 들어 그럼
너 자신을 믿어
아님 종교에 의지해도되

믿음에 의문이 생기기도 하는데
사람들 사이에 믿음이라는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조금씩 이해하고있을뿐이지만
넓은 마음에
엄격함을 가지고 있지만
나약해진 마음에 믿음을 심어주는건
좋은것도 있지않을까
믿음 이용하려하는 나쁜 인간들도 있지만
믿음을 믿음으로 자연스레 이어져가는 인간도있으니
저 먼 하늘의 세계가 아직 멀게느껴지더라도
있어온것과 새로이 있게 될 어떤것이
주어져있는 이 세계의 앞날이 염려와 걱정뿐으로
되겠느냐고
믿음이 주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과 부대끼다보면
진실한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게된다
그럼 그런 진실 앞에서도
마음이 변치 않다면 좋겠지만
계속 생각이 나면
다른 생각으로 채워 그래도 안되면
믿어봐
어쩌면 자신에게 가장중요한건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

생각이 집요해져서
그래서 내 자신을 갉아먹고있다는걸 느끼게 되면
사랑을 찿아야겠지
믿음과 사랑
이야기 해보면 속이 시원하겠지
자신에게
신에게

오랜만에 쓸려고 마음먹고 쓰고있으면
왠지 울컥한게
슬픔같은 반가움이 일어나
진정한 나를 바라보고
파문을 똑 똑 떨어트리는기분
좋은건지 싫은건지
잘 모르겠어 날 자꾸 울리는 기분이야
날 울리지마
라고 말하고 싶은데
나는 글이 참 그렇더라
깊은 나의 심상에서
끄집어내는 듯한
ㅎㅎ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니야
ㅎㅎㅎ
글이 미워지진않아 그져
너무 가까워서
ㅎㅎ
울지말고 그냥

보고싶었어요
당신은 여전하네요
문득 돌아보면 여전히 그대로인데
나이가 든다는게
어떤건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어요
아직 젊은때라고 여겨요
그래도
아직 젊은 때라고 ㅎㅎ
좀더 어린시절이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아쉬워 말아요
지금도 어쩌면 즐거운 한때가 아닌가요

보고픈 마음이야
아마도 우리가 서로에게 충실했던때 같다
서로에게 앞으로의 시간이란게 많은데
그 절절함이 보고픈지도
모르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언제했는지
돌아보면 성큼성큼 지나온 시절
대화가
그리 많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야 많겠지만
 
아쉬워 말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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