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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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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0-02-06 22:17

본문

경희야 잘지내니?

오랜만에 안부를 묻는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너를 잊고 살아온날이

얼마 안되는것같아

언제나 넌 내가슴속에 있었고 오늘도

내가슴속에 살아 숨쉬었어

경희야 알고 있니?

우리가 만난지 30년이 넘었어

얼마안된것 같은데 참 세월이 빠르네

우리도 벌써 중년이 되었으니 말이야

세월이 흐른만큼 우리의 우정도 익었으리라

너를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마음 만큼은

항상 너의 곁에 있음을...

내친구 경희야 

난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하면 나도 무지 행복할것 같아

아프지도 말고 외로워도 말고 

우울해 하지도 마 

그리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바랄께

나도 그럴께

어느날 네가 사무치도록 그리우면 그때 너를

만나러 갈께

경희야 날씨가 많이 추워 건강잘챙기고...

친구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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