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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머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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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0-05-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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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고 기분이 좋은가 했더니
비오는 날의 수체화를 그리고 있구나
사람이 좋아
사람구경
대화하면
대화를 듣는구나
사람이 사람인데
사람들속에도 이해가 달라서
이해를 신경쓰기보다
사는것이 바빠서
내가 머무는곳 내가 사는곳을
많은 사람들이 스치우는데
거기에 합리적인 서로의 입장이 있으면 좋은데
균형을 이룰려면
조금은 위치에서 움직여야한다
내가 네가 같이
어렵고 부족한사람에겐 뭔가 더하는게 필요해 보이고
가득차 버거워 보이면 조금씩 비워나가며 적당함을 찿아야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모른다
누구나 자신을 다 알지 못한다
누구나 자신을 이해하길 원하고
타협을 찿지 못해 방황한다
안볼사람이라고 여기고 싶은데
봐야한다
일하는 공동체를 둘러싸여있으니
공동체의 합의에 의해 개인을 바꾸거나 위치를 바꾸거나
이해하거나 그려려니하거나
그치만 공동체의 손해를 어떻게 매꿀것이냐의 문제에
처해진다
사람은 사람을 둔다
왜냐하면 혼자서는 버겁기때문이다
버겁기때문에 사람을 늘려간다
그만큼 하나보단 여럿이서 문제를 해결할때에
효과가 좋다는걸 알기때문이다

사람의 친목은 중요하다
하지만 과하지않고 적당해야
내일도 그 다음날도 꾸준히 날을정해서
합리적이게도 생활할수있다

문제는 그 사람에게 생겼어
하지만 그 사람에게 주어진 힘겨움을 알아주면
조금더 개선된 방향으로 발전된 생각으로
도움이될지 모른다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세상에 혼자 살아가기에는
수십년 수백년 그 과거에 우리는
우리라는 우리를 이용해 생존해 왔기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미래인 우리도 함께
우리라는 우리안에 공통적 생존을 위해
앞으로도 걸어간다

살아가기위해 서로가있다
너무 많은 이해를 구하기에도 사회는 냉혹할때가있다
아니다 적당한 이해를 구해야한다
시시때때로 의견은 갈린다
누가 옳은건지
공통된 사회를 바라보는 의견이 필요할때도
때론 다른시각으로 바라보기도한다

세상은 뜻밖의 위험도 도사리고있다고 한다
평화로운데 뭘바래
끈임없이 요구하는 사회가 있다
세상은 완벽하지않다
공통된 생각을가진 격어봐야아는
생활과 문화라는
어떠한 우물안에 세상의 개구리와
파란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의 생각이 다른것처럼

어쩌면 우물안이 안전할거야
하지만 하늘을 나는 새는 세상이 참 다양하고 아름답고 넓다고
이야기한다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세상의 장 단점을 우리는 배운다
우리에게 부족한것을 채우고
나아가 다른 세상의 사람을 생각하는
아마 미래에는 좀더 공통분모의 생각과 사고방식이
늘어날것같기도 하다
하지만 세상은 세상에 조금 상처받으면 고립되어가는
작은 우리가 있게된다
큰 우리에 작은 우리들
무리를 이루는 집단의 사고방식은
어떠해야할까

일단 우리의 걸어온길을 볼 필요가있다
과거의 잘못은 현재에도 일어나기 쉽다

모든걸 아는듯 통해있는듯 싶어도
사람은 내가 관심가는 정보에만 눈을 돌리기쉽다
그 속에만 있으면 그 정보에만 긍정적이된다
눈을 돌려 보라 얘기해도 관심이 가지 않는다
그것이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모를일이다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다
공통된 상처로 공통된 단체에 공통된 위로와
공통된 정보
상식을 뒤업을 정보는 거짓 정보라 말한다
증거를 보여줘도 아니라고 말한다 만들어낸 가짜라고
어떨땐 가짜를 진짜로 여긴다
진짜여야만 스스로를 지킬 명분이 생긴다
그렇게 자기 합리화가 이루어지며
안전한세상을 이룬다

안전한 세상이란 무엇일까
세상의 위협에 다가가는 사람들도 있다
대단해 보인다
나는 그저 내 자리를 지킨다
그 위협에 다가가는 사람도
그저
나는 내 자리를 지켰을 뿐이라고 말한다
안전한 세상이란
그저 내 자리를 잘지켜나가는 그 모두가 있어서일것이다
그건 아주 사소한 것일수도 있지만
중요하다
그리고 세상은 변하며
자기자리를 찿으려는 사람들과
자리를 만드는 사람들 사회가 있다
필요로인해 생겼다
필요가 없어지면 사라지는 자리
세로운 자리가 다시 생겨난다
그건 기존에 있었던 자리일수도있다
없다가 있다가
있다가 없다가
사람들은 빠르게 적응해간다
이렇게 쓰는 이유는
자기 위로일수도 있다
아니면 세상을 한번씩 정리하기위한
세상을 향한 상식정리

일하는 방식에관한 일에관한 전방위적인 인과관계
그속에 사람들이 다수혹은 소수의
접근방식과 일의 순위에
사람들의 생각은 일에 연관되어 세상을 본다
그치만 내가 속해있는 나라라는 것과 문화에서도
나타난다 그건 성격일수있다
성격은 일을하며 바뀔수있다

위하는 마음에도 문화는 형성된다
사람은 참 다양하다

네가 날 이해한다면...
서로가 바라는 사항이겠지만

목소리 큰사람이 이길때와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길때
말없이 사람을 옴겨 이길때
말 한마디가 사람을 움직인다
듣는 사람이 들으려할때 이겠지만
감정에 위치에 상식적으로라는 이유로
합리적 판단이였느냐를 두고 싸운다
한순간의결정이 아니였음에도
문제가주는 감정의 골은 깊다
대화를 주로한다
격한감정이 점점 수그러든다
이해 에서 오는 잔잔한 관계
맞다틀리다보다 조금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자
화내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그치만 소리 내지 않으면 신경써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게된다
문제가 골이 깊으면 썩는다
썩기전에 말하는 것이다
큰소리로 삐요삐요 응급상황임을 알리는것이다
이해할수있지
격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은 그만큼 급한것이다
빨리 이해하고 응급한 사람을 치료한다
사회는 그렇게 대화를 한다
대화로 문제가 뭐였는지 이해하고
사회도 이해를 구한다
서로가 이야기할수있어야한다
그렇게 이해하는 사회가 생겨난다
그렇게 사회를 빠르게 치유하고 회복시킨다
사회의 응급의료기관은 어디일까
음 다양한것같다

나중엔 소리내지 않을수 있겠지
소리내는 연습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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