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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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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60회 작성일 20-05-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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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달도 빠르게 지나가고
이번 달은 잘되겠지 희망을 품지만
불경기에 검게 타버린 가슴앓이

하늘의 메아리치는 간절한 속삭임

쓰러질 듯 서 있는 끝이 없는 기다림

온몸을 불사르고 홀로 우뚝 선 외로움

끝도 없이 번져가는 어두운 현실
떨어질 듯 위태롭게 걷는 외줄 타기

날카롭게 날이서 돌아올 베일 상처

 

돌아서면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힘들어도 시작할 수 있는 행운
무능력은 삶 중에 가장 큰 아픔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덧바른  
바람에 씻겨 내리는 쓸쓸한 고독
믿음 하나로 걷는 저 너머 행복

 

바람에 날리는 듯 야위어 가는데
쓰러질 때까지 주기만 하시는 희생
보이지 않아도 길이 되는 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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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한 달도 빠르게 지나가고
이번 달은 잘되겠지 희망을 품지만
불경기에 검게 타버린 가슴앓이
하늘의 메아리치는 간절한 속삭임

불경기에 검게 타버린 가슴앓이
쓰러질 듯 서 있는 끝이 없는 기다림
온몸을 불사르고 홀로 우뚝 선 외로움

끝도 없이 번져가는 어두운 현실
떨어질 듯 위태롭게 걷는 외줄 타기
날카롭게 날이서 돌아올 베일 상처

돌아서면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
힘들어도 시작할 수 있는 행운
무능력은 삶 중에 가장 큰 아픔

아물지 않은 상처 위에 덧바른 
바람에 씻겨 내리는 쓸쓸한 고독
믿음 하나로 걷는 저 너머 행복

바람에 날리는 듯 야위어 가는데
쓰러질 때까지 주기만 하시는 희생
보이지 않아도 길이 되는 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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