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현감과 문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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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1-03-17 09:52본문
뒷컷 대숲머리목련이 우유빛 탐스러운 봉우리열고
앞산 뒷산 진달래가 만발한 양평고을
자연은 금수강산 아름다운데
민초들은 춘궁기라 초근목피로 연명하든시절
쌀됫박이나 있는집 주인들이 헌청뜰판 형틀에 묶여 어프러저있다
네 죄를 알렸다
아전들이 둘러서 곤장을 치고
현감이
이실직고 하렸다 울러댄다
아파 울부짖으며 쇤내는 죄가 없읍니다 살려주세요
그래도 이놈이 제 죄를 몰라
이봐라 곤장을 이실직고 할때까지 매우처라
보다못한 아낙이 쌀됫박을 자루에 넣어 갓다 바치면 방면했다
다 빼앗긴 민초들은 고향을등지고
북간도로 피신하여 잘살았다
이것은 이조 말엽 우리의 실정으로
현감이 무뢰배80여명을 아전으로 등용 먹여 살리기 위한 소동이였다
문돌이가
청석골에 연봉1억짜리 500명
KBS에 1,000명의 1억자리 무보직
곳곳에 무위도식이라
가뜩이나 어려운데 코로나19지원수십조
견딜재간이 없다
기업은 어려우니 아파트에 사는놈들 주머니를 털어라
공시가19%올리고 재산세 올리고 보유세도 거더드려
국회의원도 LH직원도 비서도 공무원도 꺼덕대는놈들은 모두가 도적이다
드려보면 도둑놈 잡는 포도청(검찰청)은 손발을 묶어놓고
마음대로 해 먹자는 주의인것 같은데 뉘라서 막을건가?
허탈에 빠저든 민초들이
춘화방창한 산야를 바라보며 한숨만 쉬는구나
입법폭주로 망치는 무리
제식구 감사려는 공수처
청아대의 수석들
어쩌다 나라가 이모양으로 기우러 가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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