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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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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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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가 넘었다
왜 잠을 안자냐고

토요일 밤 이라서
넌 뭘하는데?

일기좀 쓰려하는데
별거없어서
별거없다고 쓰는중이야

아 꽃이 참 예뻤어

색깔이 참 다채롭고
고아서

무슨말이 하고 싶어?
아무말도

사람은 다 사정이란게 있어서
같이할 수 있는 사람과
같이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나뉘어서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야할 일이지

그렇더라도 함께하고 싶었어
뭐 이해해

어떻게 사는게 좋은걸까
생각해보면
그냥 살아가는것에 맞춰서 살아가야지
다 그렇게 살아
다 그렇게 안살아

뭐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어?
마음이 있고 없고
를 증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누가 이렇게 살더라
누가 저렇게 살더라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

우리가 어떻게 살것인지가 중요하겠지
내 마음이 어떠하느냐에 따라 일까
네 가 아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까

마음 다루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마음이 한결같으면 걱정을 안하겠는데

참 그렇더라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그럼 그 마음을 가지고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는것이지
아무도 모르게 나혼자 그렇게
결론은?
뭐 타인에게 내 마음을 휘둘리게 나두고 싶지 않아서
내 마음은 내꺼여야 하잖아
그래서 나를 조정하고있어
내가 아닌가?
장담은 하지 못하겠다
흔들리면 흔들린다고 말하는걸
마음 속으로
쉿 아무도 모르게 숨겨야하는건
무엇일까
아마 거침없이 말하는 내 모습일것같아
나는 찔리는게 많아
내숭은 언제나처럼
안정된 생활의 으뜸인것 같지

자야하는데 즐거움은 무엇일까
늦잠을 자는것이 노는것처럼 즐겁지
안 잘거야 때를 쓰다가
눈이 점점 무겁고
몸도 점점 무겁고

뒹굴거리는것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아 꽃 사진에 남겼는데
가져올순없고 사올수도없네
쓰레기되잖아
드라이꽃도 버리고
흥 미워 놔두지
오래되고 먼지가 쌓이긴
했지만

마음에 꽃다발을 선물할까
마음속 깊은곳에 진열을 하는거지
그럼 버리는것이 아니잖아
아마 먼지도 없이
생글생글웃는 파릇한 생동감이 넘치는
생화가 오랫동안
그 마음안에서 화사하게 피어있을거야
보고 싶으면 글을써

마음안에 꽃을 떠올려봐
마음안 대지위에 주루룩펼쳐진
파스텔톤의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향기도 참 좋아 바람도 불어
쉴수있는 의자도 있고
누워서 하늘을 올려다 볼수도있어
마음의 정원이네

가꾸어야할지도 아니면 가꾸지않아도
자연스럽게 있을지도
모를일이지 마음이란게 한결같지 않아서
그래도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다
마음에 예쁜 꽃 정원이 있다는걸
기억..할수있을거야
잘자
내 마음의 꽃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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