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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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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9회 작성일 21-04-19 09:57

본문

춤출까?
어떤 음악이 좋아?

살며시 조심스럽게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눈으로 입을 맞추듯
가볍게

손을 어디다 둘까
허리에 감싸고

어디로 발을 옴길까
그냥 박자에 맞추어 재자리 걸음

가구에 다치면 안되잖아

빙글 돌아도
요자리 그대로 빙글 ㅋㅋ

웃기지
즐거워?

재미있어
무슨 얘기를 할까?

속닥속닥ㅋㅋ
두런두런

아무얘기나해봐~
무슨얘기~노래나 들어

나 예뻐?
ㅋㅋㅋㅋ

말하고나니 쑥쓰럽네

쉿 말하지마
ㅋㅋㅋ

느끼해지겠다
으~느끼느끼

무슨 얘기를 할줄알고?
기대하는 방식도 여러가지네

그렇군
인정?
인정!

좋다
뭐가 좋아?

서로가 이렇게
있어줄수 있다는게

어렵잖아
이런 가벼운 포옹도

잔잔한 춤도
시간이 안되는것이 아닌것 같아

뭐랄까
생각이란게 생활에 멈추어진것 같아

가까있으면서
새로운 이성이 사랑이란 감정이 더 쉽게 들까

너 밖에 없어
잡은 물고기라서 식상할까봐 걱정이되긴하는데

가끔이렇게
음악이 없어도 재자리에 머물러 춤을춘다는것에

즐거움이 있기를 바래
잔잔한 즐거움

욕심일까




처음이란 밤이 왔을때

그날 밤에
비가왔는지 달이 떴는지 잘모르겠어

밤을 지새웠다고 봐야할까
처음이란 밤이

네게 놀러가던 밤이었을까
함께하던 밤이었을까
여행가던 밤이었을까
나이트를 가던 젊은시절의 밤일까

이렇게 밤을 말하면
모든 시절의 밤들이 서로를 질투할까봐

걱정했는데
생활이주는 생활병에 걸려서

몰랐는데
처음 맞이하는 밤이라는게

매일매일 오는게 아니라서
처음 이라는 밤이

내 마음에 장소가
될 수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생각을 처음으로 돌리려는
시도를 매일 밤 해보았어

그러다 처음을 느끼는 것과
지금을 매일 처음처럼
맞이 해야할 순간이 찾아오는거야

처음을 느낄때 어떤 맘이들었어?
익숙한 풍경을 처음으로 되돌리려는 내 노력은

아마도
처음이 조금더 지금보다 행복하다 느낀것같아

그런데
익숙한 오늘의 풍경이 다시돌아오지 못할 처음이란걸
느리게 느리게 받아들이는것 같아

난 예전의 내가 아니란걸
주변 풍경도 나도 변해버린 처음이란걸

나이 들어감으로 맞이 하는
세로움을 뒤늦게 깨닫게 되더라도

오늘을 매일같이 처음처럼
순수하게 바라보길 바래왔어

너는 어느 밤을 보내고 있어?
오늘 맞이할 첫 밤

무슨 생각을해?
특별한 순간은 매일매일 찿아왔더랬는데

잊어버릴까봐
벌써 잊었을까봐

발을 동동구르고 있어

특별하게 보내할 밤이
새롭지 못하다고 퉁명스레 말하는 네게

매번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야할 마음은 어디있는걸까
그냥 평범한 오늘도 처음 맏이하는 밤처럼

마음을 그렇게 하기가 어렵구나
기대만큼 흘러가지 않아서 슬프구나

괜찮아
내일도 있어

노력해보자
마음을 끈임없이 처음처럼 바꿔보자

흔한일상이라 위로가 필요하다면
다른것 한가지를 가져와 보자

미안해
어쩌면 이기적일지몰라

끈임없이 요구하는 내가
그 같은 삶을 살았다면 좋았을탠데

우리 같이 노력해보자
매일매일 실패하는 마음에

응원을 해주자
할수있어

오늘 밤 꿀잠을 응원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어?
난 표정이 없진않아

나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스러워
누구나 같은 고민을해

말이 하고 싶었나봐
나도 말이 하고싶어

매일매일이 똑 같아
그러네

지치지마
지치지 않을께 너도 힘내

오늘이 일요일 밤이란게 아쉬워
나도 아쉬워

그런데 내일이 좀 늦게 오는것도 같아
너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달라서

공감할 수 없을지도 몰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노력하지 않아도 돼 이해하지 않아도되
내 나름은 시간에 쫓겨 여유를 가지기 어려워

언젠가 여유가 올때 즐기면되
순간순간의 여유를 즐겨

그렇구나 어쨌거나 힘내
응원은 큰힘이되지




보고싶어
매일매일 연락해 일기장처럼

네가 보고싶어질때
있어줄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께

사랑해
사랑하고 싶으면 언제든와

흰 와이셔츠에
단추하나..둘 풀리면

네 목소리를 듣는준비를해
ㅎㅎ

꿀꺽 넘기는 마른침
목젖이 움직이는걸 구경해

수염이 있나 없나
매만져보고싶다

짧은 머리를
매만지고 싶어

복슬복슬
향긋한 머리향을 맡으며

이마에 쪽 입맞춤을 한다면
넌 내게 어떤 말을할까?

난 유혹하려던게 아니야
그냥 궁금했어

네가 내겐 신기하거든
나와는 많이 다르잖아

잊혀지지 않게
눈에 가득 넣어보려고

사랑하나봐
아닐수도있어
아니 그런가봐
몰라
매일 네 이름이
가득한걸보면

신이 질투할까봐
아닌가봐 라고 할래

그래도될까?





쪽 입맞춤 하면
부끄러워져

내 손도 부끄럽나봐
감추려하는것 같아

왜 네게 좋은 향기가
나는거야?

나에게도 좋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어

바람이 너의 뒤에서 불면
나는 너의 온기와 향기에 뒤덥힐탠데
ㅋㅋㅋㅋ

안돼 안돼 나쁜상상은
네게 어울리지 않아

왜냐구?
음 ~ 아직은 우리 둘 사이는~
조금더 거리가 있어야만 하거든

왜냐구?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나는 심호흡도 해야하고
좀더 이런감정에~있고 싶거든

후후후
나는 사악할지도 몰라
너를 큰 고통속에 방치하려고
큰 계획을 세운게 틀림없어

그래도 용서해
나쁜마음은 없었어
단지~네가 좋을 뿐이야
^^




오늘도 보는거야?
내일도 보는거야?
그럼 그 다음날도?
꾸준~히 볼거지?

네 왼팔에 팔짱을 낄까
오른팔에 팔짱을 낄까

너는 어느쪽이 좋아?

내가 팔짱을 끼면
무거워?

기대려고 하나봐
가볍고 싶은데

난 앞을보기보다
옆을 보고싶어

네가 있잖아
목이 힘들까봐

잠깐 앞으로도 보고 다른 쪽도 보고
그러다

원래 목적지인 네 얼굴에 콕
얼굴을 부비며 고양이인척 하고 싶지만

인간이니까
적당한 거리유지는 필수

혹시 네가 실망할까봐서
응큼한 속내는 숨겨보려고

꿈에서나 그럴까봐
쩝 아쉬움의 소리

아 자야겠다
안돼안돼~이 감정을 내일도 유지하고싶어~
내일이되도 널 향한 감정이
콩닥거린다면
으흐흐~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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