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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해져라~시원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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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1-04-22 12:04

본문

날씨가 좋아서 더울것 같아
그럼 얼음이 필요하겠네

난 괜찮아
후후 바람
팔랑팔랑 나비
왜앵 모기
모기는 쫓아 내야지 훠이훠이
어딜! 접근금지를 명한다!

시원해져라~ 시원해져라~
시원해졌어?

아님 말구

사랑해 쪽
ㅎㅎ

이런말 하면 좀 그런데
너무 좋아서
...


시간이 가고 있다고~
너무 조용하다

할말이 그것밖에 없어?

시간이 가는데 흘러가는 시간을
주워담고싶다

우째이런일이
넘행~
너무하다고

우앵~

쩔쩔 우쩔?

이마에 쪽 꼭 안아주기
토닥토닥


즐거워?
재미있어

소꿉놀이 같잖아

인생은 소꿉놀이가 아니잖아
ㅎㅎ

인생은 실전이지
실전을 할때에도
이런 마음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실생활에 드라마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고
난 뭐랄까

정해진건 없어
마음가는데로 흘러가고있어

불안하고 초조해?
마음이 그래?

조금 그래
생활에 믿음을 가져

그래도 불안해
누가 쫒아와?

시간이 쫒아올까?
느긋해져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 않았나
손을 가슴에 언고 곰곰이 생각해봐

ㅎㅎㅎ

몇잔 마셨어
3잔?

어두워졌다

...
나 취했다
막걸리 한병 마셨거든
ㅎㅎㅎ

볼이 얼얼하다
취기에 얼얼

몸도 취기에
얼얼

내 몸인건 맞겠지?
이런 부자연 스러움은..

그냥 마셨다
별일은 없었어

사람좋아 마시는술은 아니었어

혼자 냉큼 한잔씩
마셔보는 한병을 딱 비웠어

시골에서 어른들이 마시던 시름과는
다를까

기분이 어떤가 물으신다면
음 술한태 얻어맞고 얼이 빠진상태일까 ㅎㅎ
아니야 그냥 그래

술이 기분도 좋게할까?
난 얼얼한거 말고는 잘 모르겠어

술 좋아하냐고?
음 아니 뭐
요즘 막걸리가 내게 맞는것 같아

한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술이
즐긴다 보다는 그냥

세상사람들이 보이진 않고
나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것 같아
ㅎㅎㅎ

걱정 없이 산다는건 좋은것 같아
시름을 없애려 술을 한다는데
얻어맞고 싶으면 술을 마시면 ㅎㅎ
얼얼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

난 들어주는 쪽이야
듣기평가에서는 빵점이겠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며 웃으며
얼얼한 기분과
웃고있는 얼굴들에서
즐거움도있고 그랬지
그런 어울림은 과거이고
현재는 혼자 자작을 하는거지

자작이 나쁘다고 보진 않아
딱 한병만 마시면 될것 같은데

꼭 목표를 정해야하는걸까
음 남길수 있는술은 남겨도..
나는 왠지 딴건 다 마셔야할것같아
왠지 남는게 불완전해 보이잖아
모잘라도 싹 비우는 쪽이 ㅎㅎㅎ

만약 내가 혼자 그랬다면
누군가 있으면 불완전해도 괜찮아
꼭 그래야하는 강박은 가지지 않는게 좋은거니까

배가 나왔어 힝~
술배인건가 안주배인건가

불룩함이 내일 아침에 조금 작아질까

과하지않게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이되지만

마치 난 질척거리는 한마리의 오징어처럼
ㅎㅎ 오징어먹고싶다

ㅎㅎㅎㅎ
마른오징어가 짭짤하니 씹히면 고소한 맛도있고
아 먹는걸로 기쁨은 두배 즐거움은 세배
살은 덤으로 ~찌겠지

아 다이어트는 어려워~
이제 자야겠다
잠은 일찍 자야해~

잘자~
즐거움이 두배세배 쑥쑥
뭐 술취해 울지 않느냐고
슬프면 울게 흑흑 ㅎㅎㅎ
웃는게 더 좋을것 같다

즐거움을 항상 있게하려고
찿아다녀
너의 즐거움은 뭐야?
과하지않게 즐거움도 적당히
사람은 다들 무슨 생각을 하고 살까?
나와 같지는 않을거야
각자의 생활이 다르니까
모든 고민을 나에게 가져오는것보다는
들어주는게 최고인것같아

아무것도 해줄수 없지만
있어줄께

뭐 각자의 생각은 다르니 존중해야겠지
세상은 보다 나는...
이라는 내 주변을 좀더 생각해줄줄알아야 하겠지만
도피의 성격이
많지
나도 그런지도 몰라
내 자리를 유지하는 것만 해도 대단한거라
자신에게 칭찬해줘
대단하다고

마음은 항상 어디론가 여행을 다닐는지도
모르지만

잘자 이제 진짜 자야해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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