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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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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1-04-26 12:48

본문

기분이 산뜻하다고 해야할까
사랑의 향기는
섬유유연제같을까
ㅎㅎㅎ

꽃향기는

어떤 향기가나?
향기보다는 따스한 마음의 향기가
좋아

그때 그때의 말이나 태도에서
느껴지는 배려나 조심스러운 이해

웃음이나 표정 시선의 방향
손의 위치

편안하게 해주는
쉬어감과 이야기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살며시 조심스럽게

미소를 짖는 듯한 부드러운
밝음

기분이 좋은가봐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분위기를 보면
그 사람의 감정이 조금 느껴지는것 같아서

그 감정에 내가 동화되어 갈듯
흘러가면

사랑 그시작은 우리의 마음 흐름

숨쉬는것 조차 그 앞에선
조심스러워서

어떻게 ?

이렇게 해볼까?
응 그럴까

서로를 보는 눈이 좀더 알고 싶어와 같을때
조금더 알아갈까?

좋은 기분이 그 사람 앞에서만
활짝 피어날때

조금더 기분이 좋아지고 싶어서
지속하고싶은 마음이 감정이 좋아서

웃음이 서로의 얼굴에
꽃이 되어 서로의 기쁨이될때

손을 잡아 보면 어떨까?
따스한 채온을 반쯤은 느껴볼수 있어서

이끌고 이끌려가는
몹시도 포근해서

마음 가는대로 하지는 않을거야
서로의 마음이 가는 조심스러운 나아감

그래도되?
알수 있는 알수있을것 같은 마음

착각일까봐서 확인해 보고픈
어떤 속삭임

기다려 보기도 하고
당겨보기도 하고
놓아 보기도 하는

너의 손

마음의 시간이 가득한
너란 사람의 마음 모든 언어 눈짓 몸짓 손짓 발짓
다 기억하는데
아냐 다 기억 못할지도 몰라
그져 그 모든게 끌려
퐁당! 빠져들었다
착각 속일까봐 정신을 차려 보기도 하는
나는 너가 아니라서
네가 되어보고 싶은
ㅎㅎㅎ
여기까지

....

민들레 홀씨가
네가 있는곳에도 날려?

홀씨를 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데?

꿈이 하얗게 요정의 날갯짖 처럼
바람에 휘날리는것 같을까

ㅎㅎ

숨이 막힌다
마스크 쓰고 싶지 않다

숨을 쉴때 무슨 생각을해
숨을 쉴때 내 생각을해

항상 생각하기란 어려운거 아닐까
화장실에 가서 똥을 싸도 생각을 해?

ㅎㅎㅎ
부끄럽게 드럽게 ㅋㅋㅋ

볼일볼땐 볼일에 집중해야지 ㅋㅋ
숨이 안쉬어질때만 생각해봐
답답해질때만 생각해봐

답답할때 너를 끌어오면
네가 답답해지지 않을까

왜 생각뿐인건데
즐거운 생각을 하라고
똥 처럼 ㅋㅋ

똥이 즐거운 생각이야?
ㅎㅎㅎ

...
나는 나, 너는 너 인데
다른걸 다른거라고 생각하지를 못하는것 같아
마치 모든걸 알고 있는듯이
잘못된 생각이야
억측은 못된생각이야

그래 맞아
잘못된것 같아
좀더 정상적인 생각을 해볼께
그런데 심심해서..
그런 소설은 소설이라고 해야해~
이야기가 너무 짧아서...
그리고 편지를 쓴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지않아?
나 혼자 노는것 같다
놀아도 되는거지?
돌아오는 답은?
바라지 않을지도 몰라
그져 이야기가 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깡총깡총 토끼야 어디로가니~
네 마음 속으로 ~쏙

애교떨 상대가 없는거야?
상대가 있긴있는데
바쁘고 그런걸 좋아하는것 같지가 않아서...
어 음 뭐랄까 어른이 되어버려서
아이같음은 여기서만!?

배우자에게 뭐든걸 보여주진 않나봐
음 ..그냥 뭐랄까 글은 좀 과장되거나 꾸민게 많아
그 사람에게 그럴 필요는 없잖아
과장되거나 꾸밀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좀 심심한듯이 잔잔하게 흘러가는것 같아

소설속의 주인공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
일반인 같지 평범함 드라마 같을 필요는 없으니까
시원한 사이다같은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일때가 많지
대부분은 밋밋하게 살아가

그게 좀 그러면 돌파구를 찾는데
사람마다 다르지

내가 쓰는건다 지어낸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정통일기다라고 보는것보담
소설쓴다라고 보는게 더 좋은것 같아
소설이라고도 뭐한가 편지라고 하기도 뭐한가
ㅎㅎㅎ

편지가 나아보이지?
편지로 하자

그냥 아무거나 하자

어렵다

...

자기 위로의 결정판 ㅋㅋ
절찬리 판매중 ~

드라마를 보지 그래 티비나 영화나
음 일하는중이라ㅠㅠ

너무 집중을 잘해서..
집에 티비가 없어

핸드폰으로 볼수는 있는데
너무 집중할까봐
자재하는중

유튜브 보는데
볼만한게 ...
내가 못 찾나봐

암튼

...


저녁에 뭐해?
유튜브봤어

볼게 없다며
그냥 드문드문 웃음나는것 많아

밤공기 마셔봤어?
아니
시원해
음 일어날까하다 말았어
창문을 조금 열어놨거든
느낄수있어?
아니 음 조금?
조금이 어떤데?
마스크를 안해서 그런가 숨쉬는게 너무 자유롭게 느껴지고
좋아

세상사람들의 대부분이 잠드는 시간이다
아 반대쪽 은 아침이겠구나
그럼 세상의 절반이?
음.. 세상의 일부가 잠드는 시간 이네 ㅎㅎㅎ
초승달 뜬거 며칠전에 봤어
알아?
노란색이 검은 세상에서 얼마나
예쁜지
만약에 내가
달이보이는 방에 있다면
투명유리 바깥의 달을보며
이불을덥고 달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함께하고 싶을거야
어릴때
창문에 뜬 달이 노란색이 아니어서
조금 은색같은데 조금 흐렸어 아쉽긴했지만
그날은 늦게 자도 되는 날이어서
그래서
달과 같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둘만의 파자마파티처럼
이불속에 누워서 달을보며

아무생각도 없이
아무말도 없이

얼굴을 바라보며 구경만했어
조금만 더 있다가
잘려고
달이 점점 움직이고 있었어
조금만 더 보고싶은데
창문을 벗어나 버리는 그런 아쉬움에
얼굴을 벽으로 바짝 가져다 댔는데
아쉽지만 내일도 볼수있을까
내일은 조금만 볼게
볼수있는날이 많지 않아서
아쉽긴하지만
짧은 데이트 였어
음 잘자
15일 보름달이 제일 멋있고 예쁜데
창문가의 데이트는 어려울것 같아
다음에 이사가면 가게되면 그럼
달을 볼수있는 곳이면 좋겠다
오래오래 데이트하게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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