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에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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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1-05-26 09:0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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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비발디 아파트 화단마다에 활려한 봄꽃들
진달래 철죽 연산홍들의 화려한 우슴이 어느덧 살아지고
검프른 일새들이 왕성하고 싱그러운데
인공 호수가 야외 휴계 공간
몇개의 원탁 테이불이 배열돼있고
원탁 둘러 네개의 일인용 등받이 벤취에
아름다운 젊은 부부와 꼬마들이 한가로히 휴식을 즐긴다
6동에서 화단사이를 질러
휴계공간을 들어오는
원추문위에
몇송이의 빨간 넝쿨 장미가
빨간 홍조로 싱큿이 피여 고운 자태를 뽑내고
화단 사이를 치달리는 자전거 딸딸이가 속도를 자랑한다
이곳은 올림픽공원에서 가까운 하남 감일동이지만
넓은 부지에 배치되여
동간 거리가 넓고 길어
어린이 들의 싸이클 경기장으로 흡족하고
순박하고 이웃간에 사이좋고
인사성이 밝아
길에서나
엘레베타 안에서나 마주치는 아이들마다
안녕 하세요
인사성이 밝고 까듯하다
인생의 황혼기
떠날 시간은 기약이 없지만
복지관에서 장기와 바둑을 즐기며 즐겁게 보내는 세월이
지루하지않고
허허롭게 흘러간다
비교적 한가운 마을
밤에는 창공에 드높이 뜬 밝은 달을 벗 사마 대화를 한다
건물 휀ㅅ화단 마다 장미를 심어
오월에 자미 마을 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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