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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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5회 작성일 21-08-08 10:30본문
어제는 가을이 서서 온다는 입추입니다
들판길 양쪽가에 키다리 코스모스가 활작피여 하늘 하늘 춤을추고
꼬추 잠자리떼가 꽃 위에서 떼를 지여 날며
들판에 벼 이삭 패는것을 춤으로 찬미합니다
아직은 성곡을 위한 햇볕이 쨍쨍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여 견딜만 합니다
가난하든 그시절
머슴살이 똘이는 새경 받아 장가갈 꿈에 신이나고
과부집 둘째딸 금순이도 시집갈 준비에 흥이 납니다
입추
이계절은 희망에 계절입니다
보릿고개 가운데 시커먼 줄이간 껄껄한 보리밥도 때우기 힘든 시기
들판에 황금빛 벼가 가을바람에 물결을 일면
어른들은 햅쌀로 아이들을 먹이고 힘이나고
아이들은 쌀밥에 희열을 느끼는 그야말로 희망에 계절이지요
以食爲天
먹고 사는데 괴로움이 없는 지금
가을이 오면 명산대천으로 단풍놀이를 갑니다
설악산 내설악 오색고개
정읍 내장산 합천 가야산등 명승고적이 넘어 많아요
살만한 세상인데
재인이와 정치 하는 애들이 마땅치 않아요
김여정의 하명에
훈련을 연기하자 연판장을 돌리고 개 지랄
을 해요
다행인것은 영길이가 훈련은 계획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이지요
이런 쓰레기들이 국민에 대표국회 의원이라 참으로 한심하지요
어쩨거나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 가을이 오고있어요
전쟁은 않되겠지만
그래도 무서워서 설 설 기는 꼬락선이는 싫어요
하루를 살아도
나는 나다 당당하게 살아요
그것이 대한민국에 긍지가 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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