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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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9회 작성일 21-09-12 13:14본문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하루를 보내지만
굶주림에 지쳐서 우네
차갑게 외면하고
앞만 보고 걸었던
놓지 못한 남겨진 삶
쓰러져가는 순간까지
가녀린 그리움을 품고
흔적도 없이 흩어져
바람에 휑하니 휩쓸려도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일 듯
기다리는 가슴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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