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자연은 위대한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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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2-07-10 09:24본문
독생자 예수님의 말씀을 사도들이 받아 쓴것을 성경 이라 하고
성당에서 신부님도
교회에서 목사님도 매일 신도들에게 말씀을 풀이 하여 훈육하고
수녀님도 주일학교 선생님도 어린이들을 가르칩니다
信 望 愛 三 德
딛어라
바라라
사랑해라
세례를 받고 누구나 가는 쓸쓸한길 결국 한줌에 재가 되지요
얼굴
얼은 영혼 즉 마음의 창문으로 喜 怒 哀 樂을
굴은 마음의 통로로서 찰라의 상태를 그려 내지요
어째거나
위 표시된 문장들이 어떤 사람이 되든 기초가 되는 반석입니다
文者求道之器
글을 쓰는자 온 힘을 기울이되 그릇 모형을 자스도록 하라
두물머리 황승헌 문학관에 붙어있는 글입니다
어떤 길을 가든 에디슨이 계란을 품고 병아리 태여 나기를 기다리듯 꾸준한 노력을 기우려야 합니다
暗室欺心이라도 神目은 如電이라
신이 아닌 사람이기에 모든 욕망이 죄를 낳겠지만
결코 자신의 진로에 결정적인 암초가 되는 욕망은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혜성처럼 떠오른 하버드의 천재가
성상납을 받고 무너지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일 퍼 붙든 장마가 주춤하고
오늘은 나의 창에 뙤얃볕이 처들어 왔네요
자연의 변화란 작가입니다
이 위대한 소재를 잘 풀어낸다면 위대한 작가 아닐런지
*경산에 편지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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