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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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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2-07-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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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간다

 


좀 잘무거야지 모다봐야 소용도 없다 집에는 봄바람 맨쿠로 이걸 뭐라카노 장마 바람이라 카나 신신 시원하겟더라 우리 아들 시원히 보내겟다 생각해따 넘은 넘이고 지핏줄이 낫다 매화가 된장하고 갖다 주잖아 여 상추가튼거 갈아낫기 때문에 쪼매 줬다 가지 한 거 따다가 나낫다 언제 함보고 오니라 매화가 그 무신 떡이고 그래 시리떡 한오쿰 사왔다 설사 나가 그리 이거만 먹고 있다 복숭 살마가 통조림 한거 만들어 낫는거 한 숟가락 떠 무따 내가 얘기 하다보니까 뒤에 만나기나 하거나 이모 고맙습니데이 인사해레에 아들 교수라 카데 다단계 뭐라 카든데 그 의성띠기 그 못쓸년 말이다 딸이 학원한다꼬 그년이 그리 입을 놀린다 분해 살이 벌벌 떨리서 니가 말 안해도 내가 한다 고년 나는 산에 간다 니가 먼저 죽는다고 해도 나는 산에 갈란다 엄마가 이 동네 살아서 살이 벌벌 떨리서 그래 안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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