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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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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회 작성일 24-11-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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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힘들고 험난해도 

바르게 걸어야 솟아나는 마음의 힘 

짙은 어둠속에서 나아갈 수 있는 용기


눈을 감아도 환하게 그려지는 꿈

앞만 보고 걸어도 뒤가 느껴지는 

아끼고 사랑하는 맑은 감성의 빛


마음은 애타게 속삭이는데

더 깊이만 숨겨두고 전하지 못한

숨바꼭질 기다림이 너무 아파요


하늘을 바라보고 혼자서 고함을 치고

비 오는 날 소리 없이 흐느끼는

가까이 가려해도 멀어지는 서툰 마음


진심은 간절한 눈빛이 말을 하고

쿵쿵 뛰며 속삭이는 붉게 물든 설렘

마음을 열고 듣는 소리는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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