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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기억이 있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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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16-0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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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리운 기억들..

난 오늘 그곳으로 가고있다..

그 때 그 설레였던 마음과 추억들을 떠올리면

그 곳 어딘가에 니가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며.. 가고있다..

하지만 그 곳에 도착했을때..

너와 함께 했던 작은 기억들을 찾아 헤매이다보면

다시 한번 느낄수있겠지..

이젠 그럴수없을거라는걸..

나 혼자 지나간 시간 안에 갇혀 울고있다는걸..

그래도 괜찮아..

추억뿐이지만..

기억뿐이지만..

그래도 행복 했었으니..

오늘 하루.. 기억하고 아파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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