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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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이야기]
鴻光
봄 가는
꼬투리가
무언의 흔적으로
밟혀도
못다 한 말
해마다 기다리며
그날이
다시 오는 날
일 년 또 일 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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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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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의 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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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말
해마다 기다리며
그날이
다시 오는 날
일 년 또 일 년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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