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 / 이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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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 / 이시향]
비 폭탄에 흙탕물 뒤집어쓴
땅인지 하늘인지
밭인지 강인지
아무일 없다는 듯 비치는 태양
모든 걸 뒤집어 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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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밤새 양동이로 퍼붓듯한 하늘의 빗소리
발목까지 적시고 흐르더니
언제 그랬느냐는듯 햇살이 쨍 하여
너무 큰 걱정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이시향님의 댓글의 댓글

큰 피해
빨리 복구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