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내는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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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는 맘]
鴻光
저 멀리
억새 모습
흔들린 몸짓에서
알 박의
외로움은
주인의 손길이고
샛노란
국화꽃 안녕
향기 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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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억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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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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